앨라이 파이낸셜, 3Q 호실적에도 주가 5%↓

  • 등록 2024-10-18 오후 10:34:41

    수정 2024-10-18 오후 10:34:4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디지털 금융서비스 업체 앨라이 파이낸셜(ALLY)은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임대에 따른 소득세 혜택과 기타 부문의 조정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앨라이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5센트로 예상치 52센트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21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0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앨라이는 그러나 순 자금 조달 매출은 14억9000만달러로, 평균 수익 자산 감소와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4500만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대손충당금은 5억800만달러에서 6억4500만달러로 증가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에도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앨라이의 주가는 5.86% 하락한 3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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