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24년 하반기 체험형 인턴 70명 모집

내달 13일까지 지원서 접수
  • 등록 2024-08-28 오후 6:46:45

    수정 2024-08-28 오후 6:46: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2024년 하반기 34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턴 70명을 모집 공고를 내고 9월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는 12월 초부터 남부발전 업무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남부발전은 인턴이 맞춤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 홍보, 회계, 기계, 환경, 안전 등 인턴을 뽑는 15개 직무를 사전에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인턴 기간 중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사업장 순환 근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식 발전사 취업에 앞서 이곳의 생활이 본인에게 맞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지원 희망자는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참조해 기한 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이다. 약 2500명이 전국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미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지원자의 입장에서 더 내실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이라며 “대학 3~4학년 학부생 및 취업준비생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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