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2분기 영업익 22억…전년比 289% 증가

상반기 영업익 2억원으로 1분기 -20억 대비 흑자 전환
mPEG·저유전율 소재 매출 증가 덕…분기 매출 62%↑
  • 등록 2024-08-13 오후 6:06:48

    수정 2024-08-13 오후 6:06:48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파미셀(005690)은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88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1분기 영업손실 2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2분기 매출이 178억원으로 1분기 109억원 대비 62% 상승한 덕분이다.

주요 매출인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PEG)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했다. mPEG는 단백질 신약의 전달체로써 약물전달기술에 사용된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필수 원료이기도 하다.

저유전율 소재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하며 89억을 달성했다. 저유전율 소재를 적용한 동박적층판(CCL)은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활용된다.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어 저유전율 소재의 성장 잠재력은 높게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원료의약물질 경쟁력 확보와 저유전율 소재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견고한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론칭한 뷰티브랜드 ‘플레이 셀’의 성장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