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송민호, 산다라박과 함께 가수 현아와 던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21 F/W(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 아크메드라비 모델인 가수 현아(우측)와 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크메드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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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던은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스타일 아이콘이다. 아크메드라비는 재능과 개성을 인정받으며 K-팝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브랜드의 페르소나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힙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한 시너지 효과를 전해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F/W 콘셉트인 ‘비욘드 디스크립션’에 맞게 ‘말이 필요 없는 아크메드라비의 강렬한 개성과 스타일’을 스타일리쉬한 화보로 풀어냈다. 아크메드라비의 시그니처 라인 베이비페이스 제품으로 색다른 커플룩을 연출하는 한편, 화려한 패턴의 니트류,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하의, 자수 디테일을 강조한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감각적인 룩을 확인할 수 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송민호, 산다라박 광고에 이어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감각적인 영상으로 유명한 이기백 감독이 연출했다. 1994년을 살고 있는 현아와 2021년을 살고 있는 던을 콘셉트로 시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가 한편의 짧은 영화를 감상하듯 강렬한 몰입을 가능하게 한다.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현아와 던은 K명품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불리고 있는 아크메드라비의 페르소나에 어울리는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의 아티스트”라며 “앞으로 현아, 던과 함께 하는 작업과 과정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