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 하차 후 TV조선 기자로 입사 "꿈과 같은 일"

  • 등록 2017-06-21 오후 3:24:16

    수정 2017-06-21 오후 3:24:16

JTBC ‘썰전’ 전원책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썰전’에서 하차하고 TV조선 기자로 입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전 변호사가 7월 3일부터 오후 9시대로 시간을 옮기는 TV조선 ‘뉴스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년 6개월 간 출연해 온 ‘썰전’ 마지막 녹화는 26일.

전 변호사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 무리수로 비춰질 지 걱정이다”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썰전’ 시즌2가 이념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변호사는 지난해 1월부터 ‘썰전’ 패널로 출연해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정치·사회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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