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임차 만기가 도래하는 임차인은 없다. 이에 따라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앞으로 잔여 공실 해소 및 자산가치 제고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갖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제이알투자운용이 운용하는 리츠로, 지난 2020년 8월 상장한 해외형 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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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세븐스 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연면적 약 2만7037.7평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에 조기 연장한 임대차계약 주요 조건을 보면 계약 주체는 498 세븐스(임대인)와 헤이즌 앤 소이어(임차인)다. 계약 면적은 11층 전층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1일부터 2036년 9월 30일까지 총 10년 10개월이다.
연간 임대료는 △내년 12월 1일~2031년 9월 30일 263만1300달러 △2031년 10월 1일~2036년 9월 30일 285만575달러다.
제이알글로벌리츠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우량 임차인과의 장기 임대차 계약으로 수익 안정화와 공실률 감소 효과를 동시에 추구해 왔다”며 “시설 개선비용의 최소화에도 항상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임차인 유치 및 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