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측은 “유명 배우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것은 개점(1985년 압구정본점 개점) 이래 처음”이라면서 “틸다 스윈튼의 고급스런 이미지가 백화점의 핵심 소비층인 30~40대 여성 고객에게 호소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틸다 스윈튼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배우로 2009년엔 베를린·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고,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100인(2012년)으로 뽑히는 등 세계 영화계에 영향력이 막강한 배우다. 국내에서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총리(메이슨)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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