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방정부와 발 맞추는 연천군 '이클레이' 가입

  • 등록 2023-11-27 오후 7:01:10

    수정 2023-11-27 오후 7:01:10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이 지속가능을 목표로 전세계 지방정부와 발을 맞춘다.

경기 연천군은 27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왼쪽 네번째)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천군 제공)
김덕현 군수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이날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식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클레이(ICLEI)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의 줄임말로 1990년 8월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UN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현재 131개국 260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총 57개 지자체가 가입했다.

연천군은 국내에서 이클레이에 57번째로 가입한 지자체로 동시에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GCoM)’, 자연과 도시 온라인 플랫폼인 ‘시티스위드네이쳐(Cities with Nature)’에도 가입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이클레이의 5개 비전이 융합되고 2개의 유네스코 지정지역으로써 그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클레이와 협업해 연천군만의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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