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1Q 영업익 25억…전년비 1.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179290)은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엠아이텍은 1분기 코로나19 유행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3억원 감소하였으나, 주력제품인 비혈관 스텐트의 꾸준한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일본은 2020년 판매단가 인상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의 유럽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격리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일부 감소하였지만, 2분기엔 추가 물량들이 더 나갈 예정이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미, 오세아니아 및 동남아시아까지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