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낙연 돕던 양정무 전북선대위원장으로 영입

하종대 전 채널A 국장도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 등록 2022-02-14 오후 4:28:05

    수정 2022-02-14 오후 4:28:0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 회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전북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양 회장은 국내 최초로 골프채 국산화를 달성한 기업인으로 2019년부터 재경순창군민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채널A에서 앵커와 패널을 맡았던 하종대 전 채널A 국장도 영입됐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과 하종대 전 채널A 국장을 모셔왔다”며 “이번 대선에서 양 회장은 중앙선대위 역사문화 특보단장 겸 전북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하 전 국장은 중앙선대위 상임 언론특보 겸 전북 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각각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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