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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미 증권사 웨드부시가 기술주가 연말까지 7%~10% 더 상승할 것이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및 10개의 추천 종목을 선정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고객들에게 잭슨홀 미팅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적이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기술주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플과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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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 기술주는 △애플 △도큐사인 △MS △팔로알토네트웍스 △세일포인트테크놀로지 △지스케일러 △사이버아크소트프웨어 △포티넷 △나이스 △페가시스템즈 등의 10개 종목이다.
특히 애플을 가장 추천하는 종목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12개월 동안의 목표주가를 185달러(약 21만원)로 설정했다.
그는 “(기술주가) 소비자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향후 10년간 2조달러(약 2316조원)의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