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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는 모든 사람들은 인권을 존중받으며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무연고인을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리멤버 16인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직장생활 은퇴자, 호스피스 봉사단, 명예시민과장, 동V터전코치 등이 주요 구성원이다.
무연고 사망자 또는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신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죽음에도 평등하지 않은 시대에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공영장례를 지원할 것이다. 생전에 소외되었던 분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는 공영장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