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 생산이력제로 소비자 신뢰도 UP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 대표 농작물 중 하나인 ‘파주 장단콩’이 생산이력제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는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 소재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통해 인증 받은 농가에 한해 백태(대원,태광,우람)를 북파주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파주장단콩에 대해 원산지 증명 및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생산이력제 참여는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실을 통해 농가의 소재지와 면적, 품종 등 정보를 정확히 표기해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여부 등 신청서와 일치 여부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북파주농업협동조합의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