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에스바이오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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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농업법인 에스에스바이오팜이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생산성 강소기업 대상’ 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시상 제도다. 신기술 융합과 신산업 창출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경제를 성장시키는 혁신기업을 시상한다.
2014년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에스에스바이오팜은 미래형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유망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관련분야 전문 인력과 함께 미래형 고기능성 건강식품을 비롯한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일용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에스에스바이오팜 관계자는 “생물학적 제재 제조업을 통해 천연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능과 질병의 사전예방을 현대 과학으로 풀어가는 국내 유일 원료생산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최초 100% 실크아미노산 생산에 성공했으며 흑삼을 이용한 치매예방용 식품을 개발했다”며 “마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100% 마이크로 입자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에스바이오팜은 수출증대를 위한 외국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및 베트남에 수출거래처를 확보,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미주시장까지 점차 확대하고 있다.
김옥희 에스에스바이오팜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건강 및 삶의 질 선진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