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는 2일 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2% 늘어난 13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1% 증가한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55% 늘어난 16억7000만원이었다.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 늘어난 131억원, 영업이익은 197% 증가한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엠로의 높은 매출 성장 배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수많은 기업들이 구매 업무의 경쟁력 강화와 투명성 확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협업, 효율적인 공급망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엠로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소프트웨어 등 매출 이익률이 높은 기술 기반 매출(라이선스, 기술료, AI 소프트웨어,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