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융 빅데이터 및 AI 핀테크 전문기업 ㈜이노핀은 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제공=이노핀) |
|
2022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요·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全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정부 주요사업이다. 2022년은 총 1,241억의 예산 하에 구매 1200건, 일반가공 480건, AI가공 1000건을 지원한다.
이노핀은 미래창조과학부 K-Global 300대 기업, NIA DNA 100대 혁신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2019년부터 3년간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금융빅데이터 플랫폼의 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간의 빅데이터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노핀은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고유의 빅데이터 처리 및 AI, 퀀트 기술로 자체 생산하고 있는 주식 전종목 스코어 데이터 8종과 주식 포트폴리오 데이터 9종의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주식진단 및 종목추천 등 금융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이노핀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수요기업의 서비스 품질 및 수익성 제고, 신상품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