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투온(201490) 자회사인 아이두커뮤티케이션즈는 중국 마케팅 기업과 제휴해 중국 광고 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기업이다.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는 중국 내 광고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려고 현지에서 유망한 업체와 손을 잡았다. 중국에서 입지가 높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초기부터 현지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바이두 자회사이자 중국 1위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아이치이(IQIYI)와 공식 파트너사 체결로 현지에서 가장 효과 있는 동영상광고를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중국 현지설문조사 업체와의 협업해 한국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전에 테스트하고 설문받는 서베이 형식의 사전 설문서비스도 갖췄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중국 한국 정보교류 사이트인 타인코리아와 중국 마케팅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을 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영태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들로부터 아시아 각국의 진출 관련 광고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 오랫동안 아시아 광고 시장을 준비했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마케팅 상담 및 자세한 자료는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