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일반·전동열차 내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경전·태백·경북·영동선은 안전 확인 후 내일 중 재개
  • 등록 2023-08-10 오후 9:59:15

    수정 2023-08-10 오후 9:59:1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일부 중단·조정됐던 열차 운행이 내일(11일)부터 정상화된다.

KTX.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운행을 중단하거나 구간 조정했던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정상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에 대해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일부 열차 운행을 선제적으로 중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다만 강수량이 많아 현재 운행 중지된 경전선,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시설물 안전 확인 후 내일 중 차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확한 열차 운행 정보는 코레일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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