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하루살이 OUT…남양주시, 고려대·세스코와 방제대책 마련

24일 세스코에서 산·관·학 간담회
  • 등록 2022-08-24 오후 5:34:44

    수정 2022-08-24 오후 5:34:44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시민들에게 혐오감과 불편을 주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남양주시가 고려대, ㈜세스코와 힘을 모은다.

경기 남양주시는 24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효율적 방제 및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양하루살이 방제활동.(사진=남양주시 제공)
이석범 부시장과 현승훈 고려대 관리처장, 성기재 ㈜세스코 법인전략본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는 동양하루살이 친환경 방제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변 일대에 기습적으로 출몰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인 점에 따라 방역 약품을 사용할 수 없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양하루살이의 생태 환경에 따른 데이터 분석과 효율적 방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 ㈜세스코와 3자간 업무협약을 제안하는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 기술을 개발해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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