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잭팟이 터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11시15분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50대 싱가포르인이 5,736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
지난해 6월11일 개장한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그랜드 잭팟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림타워 카지노는 ‘Duo Fu Duo Cai’ 등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최신 잭팟 시리즈 등 슬롯모신 190대를 비롯해 141대의 게임테이블과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