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018년 브라질 제약사인 ‘압센 파마슈티카 (Apsen Farmaceutica, 이하 압센)’와아셀렉스 2mg캡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계약 규모는 1억 7858만달러(약 1950억원)이며, 앞으로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1억 6500만달러(약 1800억원) 등의 성공보수를 받는다. 계약 기간은 시판허가 후 10년까지로 압센측은 브라질 내 시판허가, 마케팅 및 유통을 맡게 된다.
기존 COX-1과 COX-2를 모두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s)의 소화관계 부작용(위경련, 위장장애)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신약 허가 시 이미 브라질 내 마케팅 및 유통업체가 선정된 바 매출에 따른 캐쉬카우 역할을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셀렉스의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여 향후 중남미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