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올해 29척 건조·매출 3조4000억원 목표

2019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 다져
  • 등록 2019-01-02 오후 3:00:49

    수정 2019-01-02 오후 3:00:49

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임직원들이 1일 연암군 삼호읍 호텔현대목포 야외광장에서 새해 경영 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경영 목표로 선박 29척 건조와 수주 44억달러, 매출 3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2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이상균 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70여명은 전날 연암군 삼호읍 호텔현대목포 야외광장에서 새해 경영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암호의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균 사장은 2019년 경영목표를 매출 3조4000억원(29척 건조), 수주액은 44억달러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해맞이 이후 임직원들과 떡국을 함께 나누며 “회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모두에게 풍성한 성과 있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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