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전문 채널 FOX는 젬백스의 2a상 진행형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를 발표 소식을 전하며, GV1001의 세계 최초 PSP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도했다.
FOX는 GV1001 0.56mg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질병 진행이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현재 PSP의 치료법이 없는 가운데 치료제로서의 잠재력과 GV1001의 추가 임상시험 진행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젬백스는 뉴로2024 학회 발표이후 글로벌 임상 3상과 함께 국내에서도 필요한 식약처의 판매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CurePSP 임원이 한국을 방문해 치료제개발과 관련단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치료제개발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CurePSP는 PSP, 대뇌피질기저핵변성(CBD) 등에 대한 발병 원인과 치료제에 대한 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미국의 대형 비영리 자선단체로 전문가와 환자, 환자 가족에 대한 광범위한 빅데이터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