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 임창열 전 경기지사 참여

  • 등록 2024-10-22 오후 4:35:50

    수정 2024-10-22 오후 4:35:5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와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위원회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와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월 1회 정례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의 뜻을 모으는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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