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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42분께 강원 춘천시 명동의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철제 입간판을 휘둘러 차 뒷유리를 파손했다.
A씨의 행동에 놀란 시민들이 반응하자 A씨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삿대질하며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2대의 범퍼, 보닛, 앞·뒷유리 등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현장에서 불법 주차 차량을 응징한다며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