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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6%, 2.3%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3.4%, 1.7%에서 높인 것이다.
노무라는 본인들의 전망치가 한은의 물가상승률 전망치(올해 3.5%, 내년 2.3%)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봤다. 이에 노무라는 물가상승률이 한은 목표치 2%로 돌아가는 시점도 내년 1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연기될 것으로 예측했다.
노무라는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도 미뤘다. 노무라는 “한은이 내년 4월 금리 인하를 시작해 기준금리를 현재 3.5%에서 내년말 2.5%로 100bp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