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고속도로순찰대 9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25일 경찰관 1명 확진 판정 후 4일간 8명 추가 확진
  • 등록 2021-11-30 오후 8:49:30

    수정 2021-11-30 오후 8:49:30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 경찰관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7명은 같은 팀 소속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이 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일간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 제1지구대 소속 경찰관 전원은 코로나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팀은 선제 격리 조치된 상태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구대는 근무 편성을 재조정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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