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세대 대단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e모델하우스 내달 2일 오픈

  • 등록 2021-03-30 오후 4:00:55

    수정 2021-03-31 오후 3:39:34

(사진=㈜한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양이 내달 2일 e모델하우스를 열고 충남 천안시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32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된다.

충남 천안시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면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이나 전매, 대출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 특징이다. 세대주, 세대원뿐만 아니라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도 없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아리실, 어린이집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형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조경면적을 넉넉히 확보했으며,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광장과 9개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를 순환하는 보행로인 순환생활가로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입주민은 주거 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태학산·태화산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천안 풍세지구에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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