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32.72포인트) 내린 810.73을 기록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1~2%대 하락하다가 낙폭을 점차 키워갔다. 이에 전날 840선을 기록했던 지수는 한때 807선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810선 위를 겨우 지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버스 업종과 비금속(0.90%)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는 5%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오락문화, 기계장비, IT부품 등이 4%대, 제약, 방송서비스, 제조, 정보기기, 유통, 반도체 등은 3%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일제히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11%, 씨젠(096530)이 4.34%씩 내리고 있으며, 에이치엘비(028300) 역시 4.84%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과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하락폭이 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제넥신(095700)은 9%대 빠지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가낭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휴젤(145020)은 0.21% 오르고 있어 거의 유일하게 빨간 불을 켠 상태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사건과 관련 남·북 갈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방산주인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등이 각각 24%, 17%대 급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