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오른쪽)이 28일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복지취약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박인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 전달하고 있다.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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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은 28일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복지취약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 중 2000만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로 사용되며 나머지 1000만원은 마포구청의 ‘십시일반’ 푸드마켓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 32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 노웅래 마포구 국회의원, 박인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재봉 지원본부장은 “효성이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