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이 미래에셋대우와의 합병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 중순 미래에셋대우와의 합병을 위해 총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임원 총 11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추진위원장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맡게 되며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은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전무, 봉원석 미래에셋증권 리스크관리책임자(CRO), 김승회 미래에셋증권 상무,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 조완우 미래에셋대우 상무, 채병권 미래에셋대우 상무, 김희주 미래에셋대우 이사로 구성된다. 통합추진위원회 간사는 현재 통합추진단장인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상무와 허선호 미래에셋대우 상무가 담당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재 실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합추진단과 의결기관인 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10월1일 합병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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