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베트남 서기장과 통화…"전략적 협력 강화하길"

럼 서기장 "한반도 평화 위한 韓노력 지지"
  • 등록 2024-09-03 오후 6:03:38

    수정 2024-09-03 오후 6:03:38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윤 대통령은 럼 서기장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이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온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교역·투자·첨단산업·인프라·국방·방산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구상 이행에 있어 우리의 핵심 협력 파트너인 베트남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럼 서기장은 올 7월 응우옌 푸 쫑 전 서기장 국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조문온 것에 사의를 표하며 “베트남의 특별한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도약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도 했다.

럼 서기장은 지난 5월 국가 권력서열 2위 국가주석에 오른 데 이어 전임 쫑 서기장이 별세하자 지난달 권력서열 1위 당 서기장에 선출됐다. 당 서기장과 국가주석을 한 사람이 겸직하는 건 베트남의 국부로 불리는 호찌민 전 주석과 쫑 전 서기장에 이어 베트남 역사상 세 번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