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맞이 문화행사·현장점검 진행

8일 전통문화행사 개최, 민속놀이 선보여
이학재 사장 현장 점검하고 출·입국 안내
  • 등록 2024-02-08 오후 6:07:03

    수정 2024-02-08 오후 6:07:0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설 명절 특별 전통문화행사를 열고 현장점검과 여객 안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학재(오른쪽서 2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8일 공항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여행객들에게 스마트패스 등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설 명절 특별행사 ‘2024 청룡의 해, 설날 날아용(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내·외국인 등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고 한 해에 좋은 일과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청룡의 해’를 주제로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미니 족자 만들기, 청룡 타투 무료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출국장 등 여객 이동 동선 상의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안내 캠페인을 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마련된 스마트패스 홍보부스에서 여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이용법을 안내하고 연휴기간 빠른 출·입국을 위해 스마트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여객들을 응대하며 공항이용 정보 등을 안내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많은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을 운영하겠다”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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