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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4일 저녁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일대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초기대응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 총 예상강수량은 30~70mm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이날 “봄철 호우에 대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시·군에 침수 대비 배수시설 중점관리, 교통통제에 대비 통제시설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시사항을 통보했다.
경기도는 기상분석 사항을 시·군,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기관별 피해접수, 대응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4일 밤 침수 대비 저지대 시설점검,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조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