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소외된 이웃에 전액 기부

  • 등록 2019-10-14 오후 4:30:55

    수정 2019-10-14 오후 4:30:5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수원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350만원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바자회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이춘택병원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떡볶이, 순대, 닭강정 등 신선하게 조리한 먹거리와 직원의 기증으로 모인 의류와 각종 생필품, 직접 제작한 과일청과 천연 비누 등 다양한 살거리가 준비됐다.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춘택병원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 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의 주관으로 주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및 후원기관(꿈을 키우는 집, 에벤에셀)을 방문하여 돌보고 있다. 몇 해째 이어오고 있는 바자회 행사도 이러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 절약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형모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