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044340)는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IFA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서비스인 ‘위닉스 스마트’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위닉스 스마트’ 기술이 탑재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전시관에는 스마트홈존을 단독으로 연출해 스마트홈 시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위닉스 스마트 기술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는 시시각각 변하는 대기오염 상태를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언제 어디서든 공기청정기를 제어하여 실내 공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의 누적 오염도를 제공해 사용환경의 개선여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터 사용량을 그래프를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알림 설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 준다.
위닉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 진입에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공기청정기 출시를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위닉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 종합가전전시회에서 스마트홈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전시관에 마련된 스마트홈존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홈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위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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