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 법원에 파산신청

  • 등록 2015-01-07 오후 8:59:06

    수정 2015-01-07 오후 8:59:0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최일구 전 MBC 앵커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냈다. 앞서 지난해 4월 회생 신청을 한 뒤 관련 절차를 밟아오다 결국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현재 최씨의 파산 여부를 심리 중이다.

최씨는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MBC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2012년 MBC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하면서 징계를 받았다. 이듬해 2월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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