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경쟁사 대비 과소평가 ‘매수’-도이치뱅크

  • 등록 2024-09-23 오후 11:09:45

    수정 2024-09-23 오후 11:09:4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도이치뱅크는 23일(현지시간) SNS 플랫폼 운영기업 핀터레스트(PINS)에 대해 투자자들이 상승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매수 의견으로 핀터레스트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43달러로,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4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1.7% 상승한 30.89달러를 기록했다.

벤자민 블랙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간 핀터레스트의 매출이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핀터레스트가 제품 혁신을 통해 사용자와의 관련성을 계속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벤자민 애널리스트는 “궁극적인 구매로 이어지기까지 영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기능으로 인해 핀터레스트는 광고주들에게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핀터레스트의 가치는 제품 검색의 90%가 브랜드가 없다는 사실로 뒷받침된다”며 “이는 광고주가 아직 브랜드를 정하지 않았지만 의도가 강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벤자민 애널리스트는 현재 핀터레스트 주식이 경쟁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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