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파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모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88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1%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모더나는 비용 절감을 위해 내년부터 연구 개발 지출을 20% 삭감하겠다고 밝히면서 12일 주가가 12% 하락한데 이어 이날 오전 거래에서도 5.72% 하락한 65.70달러를 기록했다. 모더나 주가는 올해들어 약 30% 하락했다.
파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간 여러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지만 2028년 모더나가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로 삼은 연매출 60억달러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흑색종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치료(INT) 신속 승인에 대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점을 또다른 역풍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