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합병 무산…개장전 3%↓

  • 등록 2024-06-12 오후 10:22:33

    수정 2024-06-12 오후 10:22:3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이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 협상을 종료하기로 했다는 보도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11일 파라마운트 주가는 7.9% 하락한데 이어 이날 개장전에도 3.08% 하락한 10.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통해 파라마운트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샤리 레드스톤이 이번 합병안 무산에 따라 파라마운트 전체가 아닌 내셔널 어뮤즈먼트만 매각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 양측 모두 공식적인 논평은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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