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미래 도시의 새로운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요사업의 추진성과, 노하우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전국으로 확산·공유할 예정이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정책 수행 과정에서 지방공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협약 체결 이후 두 기관은 상생과 협력의 리더십 육성을 위해 인력·정보의 교류 및 교육을 연계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안전·신뢰·안심·위생·방재 등 지역 공통의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균형개발과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한다”며 “관련 학술용역·세미나 공동개최 및 전국 지방공기업과 연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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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금,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