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용구 신한은행 은행장과 문헌일 구로구 구청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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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으로 2022년 1월 정식 출시해 1년 만인 2022년 말 기준 가입자 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한용구 신한은행 은행장과 문헌일 구로구청 구청장이 참석했다.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이용자가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에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또한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