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텐동(튀김덮밥) 창업 프랜차이즈 ‘고쿠텐’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끝까지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한다는 ‘상생’ 전략을 앞세워 성공 창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식 텐동 전문 브랜드로 탄생한 고쿠텐은 현재도 성남시 분당구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개방형 주방으로 청결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바 형태의 테이블은 혼밥족들에게 편한 식사를 제공해 많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최근에는 수요미식회 ‘새우편’, 그리고 SBS생방송투데이 ‘맛의 승부사’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고쿠텐은 2018년 12월에 서현점, 2019년 8월 안양점을 오픈한 후 지난해 10월 용인 보정카페거리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일산을 시작으로 4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런칭, 성공창업의 노하우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쿠텐의 성공 창업 비결은 창업 초기부터 끝까지 본사와 점주가 함께 하는 상생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요식업을 모르는 분이라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권분석부터 창업교육 그리고 영업 노하우를 함께 공유한다”며 “슈퍼바이저를 통한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은 텐동의 특수성을 감안해 확실한 영업권 지역을 보장하여 성공할 수밖에 없는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쿠텐은 전국 물류망을 통한 재료의 단가절감 및 일일배송, 자체 개발한 소스 및 파우더를 통해 누구나 높은 품질의 텐동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 텐동. (사진= 고쿠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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