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과 종교계 관계자 10여명, 교육생 및 직원이 참석했다.
올해 4월 10일 착공한 제2하나원 체육관은 총 사업비 약 60억원, 연면적 2208㎡, 지상 2층 규모다. 농구장(배구·배드민턴장 겸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구비하고, 원내 인조잔디구장과 조깅 트랙도 갖출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문제는 성공적인 정착의 주요 관건중 하나인 만큼 이번 체육관 준공과 체육활동 프로그램 강화는 하나원 교육생의 건강증진과 나아가 사회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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