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인요한 "이준석 전 대표와 부모께 심심한 사과"

언론 공지서 "부모 잘못" 논란 하루 만에 사과
  • 등록 2023-11-27 오후 6:40:54

    수정 2023-11-27 오후 6:40:5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이튿날인 27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사과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 위원장은 전날 같은 당 충남 서산·태안 당원협의회가 마련한 강연에서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며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 전 대표는 발언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하는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발언)이 혁신이냐”고 반발했다.

설화 논란이 이어지자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당초 한국노총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했다.

이준석(왼쪽) 전 국민의힘 대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사진=뉴스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