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 30억 규모 CB 만기 전 취득 후 소각...“재무 안정성 강화”

  • 등록 2021-08-04 오후 4:36:57

    수정 2021-08-04 오후 4:36:5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조광ILI(04406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4회차 전환사채(CB) 중 일부를 만기 전 취득한 뒤 소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30억원을 만기 전 취득한 이후 전량 소각 예정이다. 이번 소각을 포함한 전환사채 소각 총액은 145억원이다.

조광ILI는 산업용 특수 밸브제조업체로 정유 화학 플랜트, 반도체용 설비, 조선 선박 등의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수소 발전소, 원자력발전소, LNG선박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안전밸브가 작년 기준 매출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조광ILI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수소충전소용 밸브 개발 완료 및 원전용 대형 SRV의 국산화를 통해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동시에 다수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사업 다각화를 위한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환사채 소각을 통해 부채 감소로 재무구조가 보다 안정화될 것”이며 “행오버 이슈를 해소하고, 주가 변동 위험을 최소화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