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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공급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포스마스터, 포스드라이브를 비롯한 현장 제어시스템과 굴뚝감시시스템(TMS)용 데이터 수집시스템이다.
포스코ICT는 지난해까지 이들 솔루션의 개발과 현장 검증을 마무리 짓고, 전문조직을 발족시켜 솔루션 공급과 유지보수 등 지원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포스마스터를 글로벌 제조사인 지멘스, 히타치 등의 솔루션을 대체하는 데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TMS를 위한 데이터수집장치인 데이터 로거와 중간자료수집장치인 FEP(Front-End-Processor) 솔루션도 개발해 사업현장에 적용을 시작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솔루션을 개발해 지난해 8월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28개 시험항목 모두 적합 판정인증을 받아 포스코 제철소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정유·화학·발전소 등 산업현장에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민석 포스코ICT 실장은 “철강공정에서 글로벌 제조사 중심의 PLC 및 드라이브의 대체 사업을 확대하고 현재 상품화 개발중인 포스마스터 엣지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경쟁력 있는 솔루션 제품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