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어버스의 글로벌 캠페인은 1969년부터 시작된 에어버스의 역사를 기념하는 방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쟝 샤망 전 프랑스 교통부 장관과 칼 쉴러 전 독일 경제부 장관이 파리 에어쇼에서 유럽 최초의 중거리용 이중 통로형 쌍발 엔진 항공기인 A300의 공동 개발 협약 체결을 배경으로 창립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어버스는 원대한 포부와 뛰어난 진전을 통해 유럽 지역에 통합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난 50년간 수많은 열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서 상용기 및 방위·항공 업계의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에어버스는 이번 창립 50주년 캠페인에서 다양한 에어버스 채널을 통해 에어버스를 성장시킨 인재들과 획기적인 혁신의 순간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7일까지 50일간 매일 공개되는 콘텐츠들을 통해 상용기, 헬리콥터, 항공우주 및 방위 등 에어버스의 다양한 사업 분야와 관련한 프로그램과 계획을 조명한다.
또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 항공기 분야 개척, 항공우주 설계의 디지털화, 신규 도심항공교통 (UAM)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에어버스의 미래 사업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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