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사이버공간에서 키운 농작물 유통 아이디어로 제1회 대학(원)생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탄 주장원(사진 왼쪽부터), 문희아, 김영훈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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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학(원)생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 결선심사에서 총 4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CASRI) 등과 함께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 신기술·신사업 관련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1건의 아이디어가 1차 예선에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받아 총 8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진출 8팀은 비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치뤄,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사이버공간에서 키운 농작물 유통 아이디어를 낸 순천대학교 ‘흥청망청’팀의 주장원, 문희아, 김영훈씨가 사업의 활용성,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수상팀은 상금과 함께 올해 7월 진행되는 아이디어 시연행사(Demo Day) ,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원장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신기술간 융·복합 촉진을 통해 새로운 사업이 가능하도록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겠다”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생들의 사업모델이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화 연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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