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대표 김장중)는 주력제품인 알약과 알툴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가 누적기준 총 2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모바일 백신 앱인 ‘알약 안드로이드’와 음원 재생 앱인 ‘알송 모바일’, 압축 및 파일 관리자 앱인 ‘알집 모바일’ 등 모두 7종의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이러한 내려받기 실적은 게임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설치량이 적은 백신과 압축 등 일반 소프트웨어(SW) 앱만으로 이뤄낸거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트소프트는 PC용 SW시장에서의 기존 명성을 모바일로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모바일 SW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PC용 알툴즈 제품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여러 분야의 새로운 앱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SW사업총괄 부사장은 “현재까지 국내 모바일 SW 시장은 게임 분야에 국한된 성장을 이뤄왔는데 이 때문에 모바일에서 유틸리티 등 일반 SW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이스트소프트가 PC용 SW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모바일 SW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장성장을 선도하도록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공하는 모바일 알툴즈 제품은 알툴즈 공식 홈페이지(www.altools.co.kr/Mobile)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이스트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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